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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를 돌아보며

올해도 2024년을 회상하는 글을 써봅니다. 한해를 회상하려니 지난 5월 천국으로 가신 아빠가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아빠가 참 보고싶어지는 날입니다. 오래 아프셨던 아빠, 고생많으셨어요. 남은 가족들은 걱정마시고 천국에서 편히 쉬시며 지켜봐주세요. 우리를 위한 당신의 삶과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살...

2023 또고록

벌써 또 1년이 지나갔네요. 갈수록 1년이 지나가는 속도가 빨라지는 기분이 듭니다. 연말이라 기분탓이겠죠? (시간아 가지마라 ㅜ) 1년이 다 지나가버린건 슬프지만, 한해를 마무리하며 회고록을 쓰는건 꽤 재밌습니다. 지울 수 없는 장소에 한해의 마무리를 기록하고 또 과거의 제가 어떤 생각이었는지, 어떤 한해를 보냈는지 보는게 저로써는 의미가 있는 것 ...

2022 회고록

벌써 여기에만 3번째 회고록을 적게 되다니, 시간이 정말 빠름을 느낍니다. 지난 회고록에 적힌 계획을 보니 절반은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올해는 더 성실해야지 하는 결심을 또 하게 되네요. 올해는 꼭 한해 계획을 성공하는 멋진 갓생을 살 수 있길 바래봅니다 ㅎㅎ 나의 2022년 a. 새 회사 근황 3월에 dataflow 라는 보안회사로...

linux 최고의 샌드백은 bpf입니다, 부제 : bpf 1 bit oob to exploit

1. Intro 인트로라 쓰고 주저리주저리라 말하겠습니다.. 작년에 저는 pwn2own을 목표로 linux 커널 취약점을 오디팅했었습니다. linux kernel을 버그헌팅대상으로 본적도 처음이였고, 익스플로잇도 예전에 wargame에서 조금 배운게 다였지만, 도전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정말 운좋게 얼마지나지 않아 버그를 찾...

Parallels Host LPE 날먹하기

시간과 마음이 살짝 붕떠서 블로그나 관리하려고 찾아와서 쓰는 글이다. 작년 5월쯤 찾은 오래된 버그이지만, 버그를 찾을때 상황이 재밌었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 버그이다. 뭐 특별한건 없고, 남자친구 훈련소 마중하려고 기다리면서 끄적거리다가 찾았다. 버그는 그냥 노트북에 아래 커맨드를 실행해보는것으로 시작되었다. ➜ find /Application...

유난히 빠르게 간듯한 2021년을 돌아보며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른지 모르겠다. 이렇게 가다가는 금새 서른, 마흔이라도 될것 같은 기분이다. 새삼 중고등학생때 빨리 시간이 가기만을 기도하며, 앞으로 남은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세던 시절이 떠오른다. 그땐 떡국이 얼마나 맛있었던가! ㅜ.ㅜ 그래도 20대의 절반을 달려온 소감은.. 그래 이 정도면 나쁘진 않았다! 정도가 되겠다. 막 후회가 되는건 또...

블로그를 관리해보자

지금까지 신년계획은 늘 이뤄지지 않았지만! 올해도 반전은 없었다..ㅎ 매달 쓰려했던 블로그는 차일피일 미뤄져 거미줄이 생기고 말았다ㅎ 이게 다~ github 연동 jekyll블로그가 괜찮은 에디터가 없기때문이다..!라는 핑계를 대다가.. 근데 잠깐, 세상아 멈춰! 이게 없을리가 있나..? 한번 찾아보기로 했다! 찾고자하는 에디터의 조건은 아래와 ...

Webmin CVE-2020-35769

뻘글이라도 블로그를 관리하기로 생각했는데, 못하고 있어서 관리차 예전에 찾았던 webmin 취약점에 대해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먼저 admin panel에 대해 무지하기도 하고 관심도 없었던 내가 webmin을 보게된 계기는 업무중에 이 돌아가는 서버를 발견했었는데, 생각보다 취약점(크리티컬한..)에 높은 값어치가 매겨지고 있었고 있었던 1-da...

2020 회고록

들어가기 앞서.. 옆에서 회고록을 쓰길래 같이 끄적여 보는 글이다. 블로그를 다시 개설하고 첫 글이기도 하다. 예전에 tistory 블로그를 써본적은 있지만, 어느새 2년가까이 쓰지 않게 되었다. 왜 그랬는가에 대해서 돌아봤을 때 몇가지 이유가 있지만, 결론은 tistory는 추억으로 묻어 둘 생각이다. 아무튼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해 블로그를 새...